안녕하세요. 오늘은 비타민C를 고용량으로 복용하는 메가도스 용법의 효과와 복용량, 부작용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를 처음으로 주장한 사람은 노벨상을 2번이나 수상한 라이너스 폴링인데요. 그는 비타민C가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많이 먹을 수록 좋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이왕재 교수 등의 사람들이 비타민C 메가도스 용법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다만 아직 주류 의학계에서 받아들여진 의견은 아니며 대체 의학 정도로 통용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비타민C의 효능과 메가도스의 복용량,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C의 효능은?
1. 감기 증상 완화와 발생시간 단축
비타민C를 정기적으로 복용한다면 감기의 증상완화와 발생시간 단축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감기에 걸렸을 때 성인은 8%, 어린아이는 14%가 발병기간이 단축되었다고 하는데요. 다만 우리가 흔히 아는, 비타민C가 감기 예방은 아직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2. 피부 미용
비타민C는 피부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기저막을 형성하여 피부 내의 수분 증발을 막아 보호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 중금속 배출
비타민C는 체내의 쌓인 납과 수은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비타민C를 투입한 쥐의 경우 중금속 배출량이 2~3배의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 콜라겐 합성, 만성 피로를 나아지게 돕는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메가도스의 복용량
일반적으로 비타민C 메가도스의 복용량은 6000mg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6000mg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장관용 용량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장관용 용량이란 비타민C가 체내에 모두 흡수되지 못하고 설사를 유발하는 양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설사를 유발하는 용량이 흡수될 수 있는 최고치이며, 그 양의 80%만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다만 스트레스나 질환, 감염과 같은 특수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일시적으로 복용량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메가도스의 부작용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다량 섭취를 하더라도 체내에 머물지 않고 배출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때문에 과잉증으로 인한 부작용은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비하게 위해
신장결석, 요로결석
비타민C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결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비타민C가 결정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러한 말이 나온 이유는 비타민C가 결석의 원인인 옥살산을 만들어내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결정적인 원인은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비타민C를 메가도스로 복용하시는 분들은 물을 충분히 드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땀이 많이 배출되는 여름철에는 수분량을 보다 신경써야 합니다. 다만 결석을 과거에 앓으셨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비타민C 메가도스는 자제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철분 과잉, 용혈,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C의 여러 부작용을 말씀해주신 유튜브의 영상이 있어 아래에 첨부합니다.
오늘은 비타민C의 메가도스 복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비타민C의 메가도스는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여 효과를 본 이들도 있지만, 아직 의학적으로 정확한 효능이나 복용량이 정해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주치의와 상의하여 본인의 몸 상태에 맞게 유동적으로 조절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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