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토요일은 제헌절입니다. 오늘은 제헌절에 대체 공휴일이 적용되는지 알아보려 하는데요.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며 휴일이 간절한 분들을 위해 빠르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헌절 대체 공휴일 여부는?
2021년 대체공휴일 확대안이 실시되면서 국경일인 제헌절을 기다리던 분들도 계실 텐데요. 여론 조사 결과 많은 분이 대체공휴일 확대를 원한 만큼, 휴식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헌절은 우리나라의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대한민국의 헌법을 제정하고 공포한 날을 기념하는 날인데요.
때문에 당연히 쉬는 날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제헌절은 휴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때문에 따로 대체공휴일이 지정될 수 없는데요. 제헌절은 과거 주 5일제가 도입·시행되면서 식목일과 함께 휴일에서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쉬는 날이 많아지면서 기업의 생산성이 저하되고 인건비 부담이 증가한다는 이유 때문이었는데요. 이는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제헌절의 의미와 중요성이 잊혀지는 것 같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헌법이 만들어진 유의미한 날이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된다는 사실은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데요.
제헌절 법정 공휴일 재지정될까?
지난 2017년 제헌절을 공휴일로 제지정해야 한다는 법률안이 발의되기도 했으나, 통과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만 2013년, 한글날은 새롭게 공휴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제헌절이 다시 법정 공휴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헌법이 우리나라 역사의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인데요. 정권에 의해 온갖 시련을 당한 헌법이지만, 우리나라의 국민들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그 가치를 지켜냈습니다. 따라서 헌법 제정과 공포를 기념하는 일은 다른 어떤 국경일과 견주어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헌절이 공휴일로 재지정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코로나가 확산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피로가 늘어난 분들이 많을 텐데요.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결되어 마스크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네요. 오늘은 제헌절의 대체 공휴일 여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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