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된 정보들을 정리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분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언급했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점은 없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지금 논의 되고 있는 4차 재난지원금의 지원 대상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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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재난 지원금 대상은?
지난 2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차 재난지원금을 맞춤형 지원과 전국민 지원으로 함께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맞춤형이란 지난 3차 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선별적인 지원 방식으로, 방역 조치로 생계가 위태로운 취약계층과 피해계층을 두텁게 돕는다는 말인데요.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 추이를 살펴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국민 지원도 함께 합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우리의 일상은 불경기 수준을 넘어 비일상적인 위기라고 말하며 국가채무 증가가 전례 없이 가파른 것은 사실이지만 나라 곳간을 적절히 풀어야 할 때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바로 지금이 그 때라는 것입니다. 다만 정부는 이러한 이 대표의 발언에 소상공인을 위한 선별적 지원까지는 찬성하지만 전국민 지원은 무리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 재정의 문제 때문일텐데요.
국민의힘은 이러한 이대표의 초대형 재난지원금 지원 방침을 선거를 위한 매표행위라고 강력 반발했다고 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또한 그의 의견에 강하게 반발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4차 재난지원금은 정말 전 국민에게 지급될까요?
4차 재난지원금 정말 지원될까?
홍남기 부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의 의견에 반박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피해와 고통에 가슴이 시리다고 말하며 그 힘듦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직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진행되는 시점이며 이는 다음 달이 되어야 마무리가 된다고 했는데요.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하기에는 고려할 사항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2월 중은 무리이며 3월이 되어야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정부 재정이 끝없이 샘솟는 화수분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래는 홍남기 부총리가 올린 글의 전문인데요. 그는 이러한 글을 개인 SNS에 올린 이유는 이낙연 대표의 발언이 기정사실화되어 믿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현재 힘든 시기를 뛰어넘어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 또한 많이 계실 텐데요. 4차 재난지원금은 모두에게 좋은 방식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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