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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결말

2021. 1. 25.

 

안녕하세요. 지난 1월 24일 경이로운 소문이 16회를 마지막으로 시즌1을 끝마쳤는데요. 워낙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던 작품이니 만큼 결말에 대해 궁금한 분이 계실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경이로운 소문의 결말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경이로운 소문 결말

     

    OCN 제공 스틸컷

    소문이와 카운터들은 절대악인 신명휘와 마지막 싸움을 벌이는데요. 초반에는 신명휘의 절대적인 힘에 밀리는 것처럼 보였으나 소문이가 염력을 사용하여 그를 제압합니다. 이때 가만히 있으면 신명휘가 아닐 텐데요. 그는 차에 태운 소문이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빌미로 협박합니다. 이에 소문이는 자신 대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구해줄 가모탁과 도하나를 믿는다며 신명휘의 악귀를 소환하는데요.

     

     

    결국 악귀 지청천은 융으로 보내집니다. 그는 소문이에게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 소리칩니다. 하지만 소문이는 그의 말에 끄떡하지 않고 악귀를 모두 없앨 때까지 싸움을 끝내지 않을 것이라 반박합니다. 그리고 결국 지청천은 지옥으로 보이는 곳에 빠져 다른 악귀들에게 둘러쌓이게 됩니다.

     

     

    지청천의 몸에서 빠져나온 소문이의 부모님도 융에 도착하는데요. 세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소문이가 부모님에게 꼭 하고 싶다던 말이 드러나는데요. 바로 그날의 사고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소문이는 숙제를 가지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바쁜 부모님과 함께 있고 싶다는 마음으로 거짓말을 치는데요. 이 때문에 차를 타고 가던 중 사고가 났고 어린 소문이는 이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소문이는 눈물을 흘리며 이제는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되냐 되묻고 서로 미안한 마음 없이 행복하자고 말합니다.

     

    또한 신명휘가 의식을 되찾고 그의 죄들이 모두 밝혀졌는데요. 소문이의 할머니, 할아버지 역시 자신의 딸이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립니다. 소문이는 괴로워하는 그들을 보며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게 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이에 히나가 소문이를 도와 꿈속에서 그들을 만나게 해주는데요. 이 장면은 개인적으로 꼭 필요했다고 생각됩니다. 치매를 앓던 할머니가 소문이에게 습관적으로 했던 말이 있죠. 바로 내 딸을 죽게 만든 사람이 소문이 너다, 라는 말이었는데요. 때문에 억울한 죽음에 대해 알게 되고 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카운터들 또한 지청천에게 잃은 동료, 철중이 형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들은 융이 아닌 익숙한 언니네 국숫집에서 해후를 즐깁니다.

     

     

    신명휘는 법정에서 소문이의 부모와 가모탁의 살해를 지시하는 녹음을 인정하고 죄를 받게 됩니다. 이외에도 그의 죄목은 셀 수 없이 많은데요.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습니다. 또한 그의 아들 신혁우는 학교를 자퇴를 하며 자신이 괴롭혔던 아이들과 소문이의 친구들에게 사과를 하고 떠나는데요.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던 소문이의 친구는 용서할 수는 없지만 마음이 조금 풀리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소문이와 카운터들은 전국 순회를 떠나게 되는데요. 그들은 경찰들 몰래 악귀가 씐 범인들을 잡아 넘깁니다. 또한 이제는 빨간색 운동복이 아니라 슈트를 입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경이로운 소문 결말 요약

    경이로운 소문의 결말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완벽한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절대악으로 쉽지 않았던 상대 지청천은 죽고, 소문이는 부모님과 만나 하고 싶던 말을 전하고, 신명휘는 자신이 저질렀던 모든 범죄 행위들을 인정하여 벌을 받게 됩니다. 또한 아이들을 괴롭혔던 신혁우는 모두에게 사과를 하면서 학교를 떠나는데요.

     

    시즌2과 결정될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기대가 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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