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철인왕후의 미방영분 영상을 모아보려 합니다. 철인왕후는 지난 2월 14일 아쉬운 막을 내렸는데요. 논란이 많았던 드라마지만 tvN의 역대 시청률 5위를 차지할 정도로 흥행을 성공했습니다. 사이다스러운 전개와 등장인물 간의 케미가 돋보였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종영이 아쉬운 분들을 위해 미방영분 영상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또 다시 호수에 빠진 중전?
이 미방영분은 길거리 데이트를 하던 날인데요. 홍염을 짝사랑하는 김환의 내레이션과 중전을 찾는 철종의 행동이 겹치며 이어집니다. 김환은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도 그 여인을 찾게 되고 보고 있지 않아도 보고 싶다는 등의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데요. 철종 또한 지나가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중전을 찾고 보고 싶어 하는 자신의 모습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호수에 빠진 사람을 중전으로 착각하고 무작정 뛰어드는데요. 철종은 중전으로 보이는 사람을 구한 후 왜 그렇게 쉽게 목숨을 포기하냐고 소리치는데요. 눈에 보이는 사람은 왠 남자였습니다.
이후 마차를 타고 편히 돌아가는 중전과 눈이 마주치게 되는데요. 철종은 같이 가자며 마차로 다가가지만, 중전은 수고하라는 쿨한 인사만을 남기고 떠나버립니다. 결국 철종은 홀딱 젖은 채로 홀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중전에 대한 철종의 마음을 확인함과 동시에 중전의 쿨한 모습이 유쾌하게 다가오는 장면인 것 같아요.
소용을 마음에 품은 김병인
이번 영상은 김병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그는 친우와 술자리를 가지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힙니다. 하지만 누구냐고 묻는 친우의 말에 대답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사랑하는 사람이 절대 마음을 품어서는 안 될 중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데요. 김병인은 자신을 버리고 떠나는 아버지의 다리를 붙들고 애원합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들은 채도 하지 않고 떠나는데요. 이 순간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이 바로 어린 소용이었습니다. 이때부터 김병인은 중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 장면만으로 그의 마음을 모두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어 보이지만, 김병인을 좋아하셨던 분들께는 보고 싶은 영상이 될 것 같아요.
양평군을 이해하는 조화진
다음은 조화진과 양평군이 등장하는 영상인데요. 조화진은 죄책감은 살아남은 대가라고 말하던 양평군에게, 죄책감이 언젠가 사라질 수 있냐고 묻는데요. 양평군은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조화진은 철종만큼이나 양평군 또한 힘든 시기를 보냈음을 이해하고, 너무 늦게 알아 미안하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양평군은 알아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말을 남깁니다. 드라마 내에서 양평군은 조화진을 홀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철종처럼 괴로웠던 지난 시간이나 조화진을 좋아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보답받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철인왕후 미방영분의 영상과 줄거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철인왕후의 종영으로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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