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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시즌2 4회 줄거리 (5회 예고편)

2021. 2. 28.

 

오늘은 펜트하우스 시즌2 4회 줄거리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펜트하우스는 매회 전개마다 파격적인 스토리를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오늘의 사이다 장면은 아이들에게 당한 괴롭힘을 폭로하는 제니와 천서진의 비밀로 청아 예술제 대상을 타게 해 달라 협박하는 주석경 같습니다. 다음은 펜트하우스 시즌2 4회의 줄거리와 5회 예고편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2 4회 줄거리

네이버TV 펜트하우스 시즌2 4회

하윤철은 호텔에서 주단태를 기다리는 천서진을 찾아가 입을 맞춥니다. 이에 천서진은 내게 미련이 남은 거나며 화를 내는데요. 당신에게 돌아갈 일은 절대 없다는 천서진의 말에 하윤철은 코웃음을 칩니다. 그리고 뉴욕에서 함께 하루를 보냈던 일을 말하며 실수였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윤철의 표정을 보면 시험을 해보겠다는 마음보다는 천서진을 곤란하게 만들기 위한 행동 같아 보였는데요. 하윤철은 천서진에게 그때 일은 실수였으며 이제 자신의 마음에 천서진은 없다고 밝힙니다.

 

"확실한 건 내 마음에 네가 없다는 거지."

 

 

주석경은 배로나의 청아 예고 재입학 소식을 듣고 주단태에게 화를 냅니다. 주석경은 심수련을 죽인 진범을 오윤희로 알고 있는데요. 같은 곳에서 사는 것도 끔찍한데 학교까지 같이 다녀야 하냐는 주석경의 말에 주단태는 폭언을 퍼붓습니다. 결국 주석경은 청아 예고 트로피를 따내면 어떻게 해줄 거냐 묻는데요. 무엇을 원하냐는 주단태의 물음에 독립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드디어 강마리는 제니가 펜트하우스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전 화에서 배로나가 돌아오기를 원치 않았던 주석경, 하은별은 한 가지 계획을 세우는데요. 바로 시험을 보지 못하도록 화장실에 가두는 것이었습니다. 제니는 주석 경과 하은별의 계획에 따라 로나와 함께 화장실에 갇힙니다. 이때 누군가 화장실 문을 깨고 두 사람을 구해주는데요.

 

다만 로나는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합니다. 제니의 거짓 진술로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로 몰리게 된 것이었는데요. 제니는 자신의 엄마까지 험담을 하는 펜트하우스의 아이들을 보고 마음을 바꿉니다. 그리고 휴대폰에 녹화된 영상을 통해 자신과 로나가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리는데요. 이때 녹화된 영상에서는 석경이가 주로 나와 있었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은 빠져나갑니다.

 

제니는 스트레스로 탈모와 역류성 식도염까지 도진 상태였는데요.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강마리는 눈물을 흘리며 주저 앉습니다. 그리고 복수를 다짐하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강마리는 그날 밤 주단태의 집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당장 제니에게 사과하라며 화를 내는데요. 주석경은 뻔뻔한 태도로 일관합니다. 반성의 태도는커녕 제니가 자신을 배신하여 배로 나에게 붙은 거라는 망언을 하는데요.

 

화를 참지 못한 강마리는 주석경의 뺨을 치며 반성하는 시늉이라도 하라며 화를 냅니다. 이때 주단태가 나타나는데요. 

 

강마리는 주단태에게 우리의 계약은 끝났다고 말합니다. 펜트하우스 시즌2에서 강마리의 남편이 비중있는 역할을 맡게 될 거라는 추측이 있었는데요. 강마리의 대사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강마리의 남편이 주단태 대신 감옥에 간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 오윤희와 로건리의 복수에 강마리도 함께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 남편이 네 대신 감옥 들어간 거 제니 때문이었어. 우리 딸 잘 먹고 잘 살게 해줄려고."

"각오해. 당신 딸 주석경, 내 손으로 죽일 수도 있어."

 

일련의 사건을 겪은 강마리는 오윤희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자식을 잘못 키운 죄로 벌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사죄의 의미로 무릎을 꿇는데요. 오윤희는 그런 강마리를 받아주며 제니를 위해 힘을 내야 한다고 위로합니다. 이 장면은 지난 심수련이 오윤희를 받아주던 장면과 유사한데요. 앞으로 어떤 스토리 전개가 이어질지 궁금함이 앞섭니다.

 

오늘의 가장 중요한 장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석경이가 천서진이 죽어가는 아버지를 보고 도망간 사실을 알게 된 것인데요. 석경이는 우연히 줍게 된 은별이의 휴대폰에서 해당 영상을 확인하게 됩니다. 주석경은 이를 빌미로 천서진에게 청아 예술제의 참여는 물론 대상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천영수 이사장님 돌아가셨을 때 천쌤도 돌 계단에 계셨잖아요. 근데 왜 그냥 도망친 거예요? 아빠를 안 살리고?"

 

 

펜트하우스 시즌2 5회 예고편

SBS Drama 유튜브

천서진은 아무리 내가 미워도 어떻게 오윤희와 함께 나를 무너트릴 생각을 하냐고 화를 내는데요. 5회 예고편에는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하윤철의 행보가 걱정되는데요. 당장은 주단태와 천서진에 대한 복수로 오윤희와 힘을 합치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윤철이 사랑하는 딸, 은별이 때문인데요. 5회 예고에서도 내게 딸은 은별이 하나뿐이라는 하은철의 말에 증명해보라는 은별이의 대사가 들리기도 하네요. 또한 천서진과 주석경의 갈등이 모다 깊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펜트하우스 시즌2 4회 줄거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천서진의 비밀이 그녀의 발목을 잡으리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아이들 중 한 명이 알게 될 줄은 몰랐었는데요. 천서진은 목숨처럼 여기던 청아 예술제 트로피를 딸에게 주느냐 주석경에게 넘기느냐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선 것 같습니다. 다음 회차에서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갈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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