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펜트하우스 시즌2의 이지아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지난 6회 마지막에서 드디어 이지아가 등장했는데요.. 그러나 단발에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한 이지아는 우리가 알던 심수련과는 많이 달라 보였습니다 과연 그녀는 심수련이 맞을까요? 아니라면 그녀는 누구일까요? 오늘은 이지아의 정체와 등장 영상, 7회 예고편 영상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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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의 재등장
펜트하우스 100층, 의문의 여자가 등을 보이고 서 있습니다.
이때 주단태가 등장하는데요. 그는 의아한 얼굴로 여자의 정체를 묻습니다.
"누구야, 너."
드디어 여자가 등을 돌립니다. 바로 이지아였는데요. 시청자들이 알던 모습과는 달리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단태는 심수련이 맞느냐 묻는데요.
"심수련?"
주단태에게 다가온 이지아는 입을 맞추며 오랜만이라는 인사를 남깁니다.
이지아는 심수련? 나애교?
그렇다면 이지아는 심수련일까요, 나애교일까요?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은 분분한 상태입니다. 만약 이지아가 심수련이라면 복수를 위해 위장을 한 상태일 텐데요. 심수련이 아닌 나애교라면 아예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심수련이 나애교인 척 연기를 하며 복수를 진행한다고 믿고 싶지만 ... 현실적으로 심수련 일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이는 7회 예고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로건리는 오윤희에게 "그 사람(이지아)이 주단태의 비밀을 다 알고 있어요"라고 말합니다. 만약 심수련이라면 이렇게 거리감이 느껴지는 말투는 사용하지 않았을 텐데요. 또한 이지아가 심수련이라면 이런 사실을 설명할 필요도 없었겠죠. 오윤희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을 테니까요.
다만 심수련이 로건리와 오윤희 모르게 변장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심수련은 주단태에게 복수를 하며 많은 위협에 시달렸는데요. 결국 그에게 목숨을 잃기까지 했습니다. 최근에는 심수련 대신 복수를 진행하던 윤희의 딸, 로나가 사망하기 이르는데요. 이러한 사건들을 지켜보며 복수를 위해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일은 그만두겠다고 다짐했을 수도 있겠죠. 만약 그렇다면 심수련은 결정적인 순간에 주단태에게 정체를 드러내며 복수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지아가 나애교라면, 그녀의 정체와 19년 만에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애교는 주석경의 친모입니다. 이는 천서진의 집에서 일하는 진분홍에 의해 알려진 사실인데요. 사진 속에 찍힌 나비 문신녀 역시 나애교로 보입니다.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는 나애교와 심수련의 외모가 닮았다는 복선이 있었는데요. 때문에 시즌2에서 이지아가 나비 문신녀로 등장하리라는 예측들이 많이 있었죠.
다만 심수련이 죽지 않았다고 믿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는데요. 나애교가 복수를 진행하는 대신, 심수련은 다른 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나애교는 왜 등장한 걸까?
펜트하우스 제작진들은 이지아의 재등장을 통해 시청자들이 깜짝 놀랄 것이라 말했었는데요. 이를 보면 나애교가 심수련과는 정반대의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만약 이지아가 심수련이 아닌 나애교라면 왜 주단태의 앞에 나타난 것일까요? 이는 로건리의 부름을 받고 등장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로건리는 "그 사람은 주단태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라고 말한 적 있는데요. 만약 로건리가 나애교의 존재와 정체에 대해 알지 못했다면 이러한 말은 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복수를 위해 나애교를 불러들였다고 하더라도, 그녀가 바람대로 따라줄지는 의문이 드는데요.
6회 마지막에서 보인 나애교의 이미지 때문입니다. 그녀는 19년 만에 펜트하우스에 들어오면서도 아이들의 안부를 묻지 않습니다. 또한 7회 예고를 보면 아이들과 재회하기보다는 주단태와 당구를 치는데요. 때문에 나애교가 또다른 빌런 역으로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부디 로건리와 오윤희 편에 서주길 하는 바람이 드네요.
이지아 등장과 7회 예고 영상
(1) 이지아 등장 영상
(2) 7회 예고
로나의 죽음으로 오윤희는 복수심을 불태웁니다. 천서진은 하윤철에게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 보이는데요. 주단태와 나애교가 함께 당구를 치는 모습을 보면 석경이의 친모일 가능성이 확실해 보입니다. 다음 회차가 너무 기대되는 데요. 부디 로건리와 오윤희의 복수가 얼른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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