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2 이지아 출연 확정!

오늘은 펜트하우스 시즌2 이지아 출연이 확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심수련의 부활을 기다리던 분들께는 아자아의 출연 소식이 반가우리라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아는 정말 죽었을까?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심수련은 주단태의 계략에 속아 칼에 찔리고 맙니다. 주단태의 부름을 받고 온 오윤희는 모든 범죄를 뒤집어쓰게 되는데요. 언론에서는 펜트하우스 내에 사망자가 나왔다는 보도가 나오고, 심수련의 장례식 또한 진행됩니다. 모든 정황들이 심수련의 죽음을 가리키고 있었으나, 저를 포함한 많은 시청자는 이지아가 살아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었는데요. 펜트하우스를 집필한 김순옥 작가님은 죽은 것처럼 보였던 등장인물을 다시 되살리는 것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헛된 희망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심수련이 죽는 모습이 방영되었을 당시에도 진짜 죽었는가에 대한 의견은 분분했습니다. 시즌2 티저에서 등장한 손의 영상도 심수련이 죽지 않았다는 의견에 힘을 실어줬는데요. 아쉽게도 이 손의 주인은 성대 수술을 받는 오윤희로 드러났습니다.

이지아, 제작발표회와 대본리딩 불참?

펜트하우스 시즌2의 등장인물 목록은 물론, 제작발표회와 대본 리딩 현장에도 이지아의 얼굴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심수련이 정말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다만 이지아는 메이킹 영상이나 미디어에 배포된 자료에만 등장하지 않았을 뿐, 대본 리딩 현장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언제, 어떻게 다시 등장할까?

결과적으로 이지아는 펜트하우스 시즌2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시즌1의 심수련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이지아의 출연만을 기다리던 분들께는 아쉽지만 드라마의 중반부터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등장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깜짝 놀랄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화 예상치 못한 놀라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펜트하우스였는데요. 제작진이 직접 놀라운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점이 있는데요.

바로 심수련이 아닌 다른 인물로 등장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지난 시즌1에서 심수련과 닮은 것으로 보이는 나비 문신녀가 등장하면서 쌍둥이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대두된 적 있는데요. 때문에 이지아는 심수련이 아닌 나비 문신녀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김순옥 작가님은 죽은 척 위장했던 등장인물을 되살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드라마로는 아내의 유혹의 민소희와 언니가 돌아왔다의 김수미인데요. 많은 분께서 심수련의 캐릭터를 좋아하는 만큼, 민소희나 김수미처럼 본인으로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어서 빨리 이지아가 재등장하여 시원한 사이다 전개를 이뤄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