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차이점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일일 확진자 수가 천 명에 달하는 대규모 유행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난 1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정부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정세균 국무총리 또한 현재의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만으로 현 상황을 통제하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확산세가 계속된다면 이번주 하루 1500~2000명까지 확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둘러 거리두기 격상뿐만 아니라 지자체별 전수검사 등의 초강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란 무엇이며 다중이용시설과 일상 생활에서는 어떤 방역조치가 이루어질까요? 순차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원칙적으로 집에 머무르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유행이 확산되어 가급적 외출과 다중이용시설의 사용을 자제하도록 바라는 2.5단계와는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데요. 전국적으로 대유행이 되며 의료체제가 붕괴될 위험에 처했기 떄문인데요. 현재에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현재도 병상과 생활치료센터가 부족하여 빠른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타 지역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그렇다면 다중방역시설 이용수칙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일 때는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제한,중단되느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상 및 경제 사회적 활동의 방역수칙
일상 혹은 사회 경제 활동에서도 방역수칙은 달라지는 데요. 10인 이상 모임 행사 금지, 스포츠 관람 경기 중단, 교통시설 제한, 원격수업 전환, 필수인력 이외 재택근무 등 의무화와 같이 강화된 수칙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인 이상의 모임에도 제제를 가하는 등 더욱 강화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사태의 심각성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가 이루어질수도 있으리라 보입니다.
오늘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코로나의 확산세가 급격히 늘고 있는 만큼 많은 분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할 것처럼 보입니다. 특히 의료체제의 붕괴로 적당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된다면 상황이 더욱 악화될지 모르는데요. 올 연말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