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1년 초복의 의미와 먹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2021년의 초복은 7월 11일인데요.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날인 만큼, 올해의 더위를 떨쳐낼 보양식들에 대해서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복의 의미는?
복날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복날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들을 이르는 말로 초복과 중복 말복을 의미합니다. 2021년 초복은 7월 11일 일요일로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예고하는 날입니다. 이는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이 있는데요. 동국세시기에 따르면 진덕공이 최초로 삼복 제사를 지내 해충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방지했다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또한 조선의 궁중에서는 삼복이 오면 벼슬아치들에게 얼음을 하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보통 초복이 오면 중복까지는 10일, 중복에서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이 시기는 매우 덥기 때문에 산림 계곡을 찾는 일이 많았고 더 위로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기 위하여 보양식을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가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바다나 계곡 방문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다만 코로나가 마무리 되면 방문할 만한 애견 동반 해수욕장에 대해서도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초복에 먹으면 좋을 보양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초복에 먹는 음식은?
삼계탕
첫번째로 추천드릴 음식은 삼계탕입니다. 삼계탕은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영양만점일 뿐만 아니라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맛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음식인데요. 복날의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또한 삼계탕에 사용된 재료들은 여름철 더위로 예민해진 신경을 가라 앉혀주고 체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피로 해소와 간 기능 회복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장어구이
장어는 스태미나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인데요. 일본에서는 복날의 보양식으로 장어를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장어의 효능은 무엇일까요? 장어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을 가진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는데요. 시력과 정력에 도움을 주며 위장 보호의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두뇌활동에도 효과가 있어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원기 회복은 물론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고 항암 작용해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추어탕
다음으로 추천하는 음식은 바로 추어탕 입니다.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재료로 만든 음식인데요. 원기회복에 좋기 때문에 여름철 더위로 뺏긴 기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어탕의 불포화 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피부미용과 노화 방지, 골다공증에도 좋은 검색이라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팥죽
한쪽은 주로 동짓날, 추운 겨울에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만 과거에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팥죽을 먹기도 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팥죽을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고 믿었다는데요. 팥은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기운을 회복하거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과 식이섬유, 활용도 매우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곡물 중에서도 비타민 b1이 가장 높아 피부과 모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만 팥을 너무 많이 복용할 때는 소화불량, 설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초복의 의미와 먹는 음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가오는 초복, 가족들과 함께 기력을 보충해줄 보양식을 드시며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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