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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태풍 찬투, 언제 올까?

2021. 9. 10.

태풍 찬투가 다음 주 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휴가 일정이나 나들이 계획이 있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태풍 찬투가 우리나라 영향권으로 들어오는 날은 어떻게 될까요?

 

 

태풍 찬투, 언제부터?

태풍 찬투는 이르면 오늘 14일에 우리나라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9일 기상청은 정례 브리핑을 통하여 태풍 찬투가 빠르면 14일 늦으면 15일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다음은 태풍 찬투의 예상 경로인데요.

 

태풍 예상경로, 네이버


7일 발생한 찬투는 크기는 작지만 매우 강한 태풍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중심에 최대 풍속이 55m 중심기압이 920hPa(헥토파스칼) 수준을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는 지난 13호 태풍 꼰선보다 훨씬 강력하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를 강타했던 매미의 최저기압이 950 hPa라고 합니다.

 

 

 

태풍 찬투, 예상 시나리오는?

아직 진로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기상청은 2가지 시나리오로 예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대만 남부에서 중국 남부 지방으로 들어가며 저기압 상태로 변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는 것인데요. 그게 아니라면 대만을 지나서 우리나라 남해로 진출하고 이후 일본 규슈지방으로 향하는 것입니다.

 

다만 두가지 방법 모두 우리나라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상청은 태풍 전투가 시작되면 우리나라의 많은 양의 피를 뿌리 것으로 보인다며 호우 위험이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최악은 찬투가 우리나라에 상륙하게 되는 것인데요. 

 

 

태풍 찬투의 진로가 아직 유동적이기 때문에 각국의 기상청마다 다른 보도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의 기상청에 따르면 대만 동부에서 중국 동쪽의 태평양으로 이동한 이후 남해로 이르는 위험한 예보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 기상청은 태풍의 발생과 소멸을 공식적으로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에 정확한 경로는 이번 주말가 휴일에 진아야 명확히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단 미리 준비 하지 않으면 늦을 수 있으므로 태풍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날씨가 우중충하거나 비가 내리는 날은 이동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기분까지 우울해지게 만들기 마련인데요. 날이 맑이진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태풍의 영향권 안에 들어설지 모른다는 점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햇빛이 나서 기분 좋은데 우울한 소식이라는 반응이 많은데요.

 

태풍 찬투가 우리나라를 직접적으로 지나지 않는다고 해도 비가 많이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다음 주 14 일 15일 사이에 특별한 일정이 있는 분들은 시간을 조정하거나 취소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해안가 지역이나 산사태 위험 지역에 계신 분들은 태풍 피해 사전 예방을 철저히 진행하시고 조심하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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