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펜트하우스와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펜트하우스는 총 세 시즌으로 이루어진 드라마로, 오늘 시즌1의 최종화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요. 현 상황에서 딸의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던 심수련(배우 이지아)이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등장했습니다. 이지아는 드라마 내에서 비중이 클 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는데요. 그렇다면 이지아는 정말 죽은 것일까요? 오늘은 이지아의 죽음과 그녀를 죽인 진범 그리고 시즌 2와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아 정말 죽었을까?
그렇다면 이지아는 정말 죽었을까요? 이에 대해서 많은 사람의 가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과다출혈로 인한 사망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펜트하우스 내에서 장례식이 이루어진 것으로 볼 때 이지아의 죽음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하지만 지난 회차나 김순옥 작가님의 전작들을 미루어보면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지는 않은데요.
이지아가 펜트하우스 시즌2 대본 리딩에 참여하면서 이에 심수련이 죽지 않았다는 가설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다만 이지아가 심수련 역으로 다시 등장할지는 미지수인데요. 아무래도 이지아는 심수련이 아닌 석훈, 석경이의 친모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는 지난 20회의 로건리와 이지아의 대화를 보면 유추해볼 수 있는데요. 로건리는 심수련에게 정계에 진출한 한 남자를 아느냐고 묻지만, 그녀는 모른다고 답합니다. 하지만 심수련과 남자의 염문설이 돌고 있었는데요. 이는 심수련과 매우 닮은 외모의 여성이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복선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때 로건리는 석훈, 석경이의 친모 사진을 보여주고 심수련은 이 사진을 보며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는 자신과 닮은 외모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드라마에 등장한 나비 문신 여성의 사진을 보면 이지아의 외모와 닮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사람이 실은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하던 쌍둥이라는 설도 돌고 있습니다.
정말 오윤희가 범인일까?
지난 회차에서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인 진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는데요. 이 사실을 알게 된 심수련은 죗값을 치르라며 자수를 강요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딸을 살인자의 자식으로 만들 수 없다던 오윤희는 주단태를 찾아가 심수련을 죽여달라고 말하는데요. 심수련의 자백 강요가 강해지자 그녀는 칼을 들고 집을 나서기에 이릅니다. 다만 그녀가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 전, 로나(오윤희의 딸)는 학교를 자퇴하고 죽으려는 생각을 했을 때 이지아가 자신을 구해줬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이에 오윤희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라며 태도를 바꾸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러나 이후 벌어지는 장면들은 또다시 충격을 안겨줍니다. 양집사에게 석훈, 석경이가 학대받고 있다는 전화를 받은 이지아는 펜트하우스로 달려가고 이때 살해를 당하게 되는 것인데요.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심수련을 오윤희가 끌어안으며 죽지 말라고 눈물을 흘린 것입니다. 이때 장을 보고 돌아온 양집사는 살해 현장을 보며 비명을 지르고 오윤희는 심수련을 죽인 살인범으로 체포됩니다.
그렇다면 오윤희는 심수련을 죽인 진범일까요? 많은 분의 에상대로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아이들의 학대 소식을 알린 양집사가 아무렇지 않게 집을 비우고 다시 돌아왔다는 점과 기다렸다는 듯이 오윤희를 범인으로 모는 주단태의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주단태는 그동안 있었던 오윤희와의 일들을 짜깁기하여 그녀를 자신에게 집착하여 아내를 죽인 진범으로 몰아가게 됩니다. 아내의 옷을 입고 있던 오윤희의 모습과 더불아 심수련을 죽여달라는 목소리를 녹음해 경찰에 제출한 것입니다.
펜트하우스 시즌2 일정은?
펜트하우스 시즌2는 올해 2월, 시즌3는 5월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즌1에서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만큼,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데요. 각 시즌은 12부작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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