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글날의 대체공휴일 여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오는 10월 9일은 한글날로 휴일로 지정되어 있지만, 토요일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대체공휴일의 여부가 궁금한 분들이 계실 텐데요. 이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글날 대체공휴일 여부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한글날은 대체공휴일이 존재합니다. 휴일로 지정된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토요일과 맞닿아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다음 주 월요일이 대체 공휴일로 정해졌는데요. 덕분에 토, 일, 월을 연달아 쉴 수 있습니다. 휴식을 기다리는 분들께는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은데요.
단, 개천절 공휴일 여부에 대해 말씀드릴 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민간 기업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2021년, 올해를 기준으로 30인 이상의 민간 기업만이 대체공휴일이 지정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30인 미만의 기업의 경우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평일과 같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30인 미만의 사업장은 내년부터 공휴일이 적용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이는 휴일근로수당 적용의 문제와도 연결되는데요. 보통 공휴일에 근무를 하게 되면 휴일근로수당이라고 하여 가산수당을 받는다고 알고 계시는 분이 많으나, 30일 미만의 민간 기업은 한글날의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수당을 받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한글날이란?
한글날은 국경일의 명칭을 보면 짐작하듯 훈민정음, 즉 한글 창제를 기념하고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입니다. 1926년 9월 29일에는 가갸날로 불렀으나, 1927년에는 한글날로 개칭되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가갸날은 한글날에 시초나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지난 2006년부터 국경일에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한글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언어지만 그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한글의 제작 원리를 담은 훈민정음은 국보 제 7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도 등록이 되었다고 합니다.
훈민정음은 매우 과학적이고 독창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타언어에 비해 쉽고 많은 표현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세종대왕의 노력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는 한자를 몰라 의사소통은 어려움을 겪던 백성들을 보고 한글을 창제했는데요. 때문에 누구나 배우기 쉽고 많은 표현을 할 수 있는 언어를 창재 한 것입니다. 세종대왕이 백성을 사랑하던 애민 정신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한글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매일 사용하기 때문에 우수성에 대해 잊을 수는 있으나 한글날을 맞아 훈민정음, 한글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한글날에 대체 공휴일 여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한글날이 토요일에 해당되기 때문에 다음 주 첫 번째 평일 월요일에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코로나로 피로감이 높은 현시점에서 연단 휴일 소식을 기다리던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 전해드린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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