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일 김선호는 전 여자 친구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출연 중인 예능 1박 1일에서 하차했습니다. 이외에도 그는 두시에 데이트, 도그 데이즈 등의 영화와 광고계에서도 외면을 당했었는데요. 그러나 디스패치에서 김선호의 전 여자 친구에 대한 보도가 이뤄지면서 반전이 일었습니다.
김선호 전 여자친구 사생활 논란이란?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는 그가 자신을 숨기기에 급급했고 낙태를 강요했다고 폭로했었는데요. 다만 디스패치에서 밝힌 카톡 내용에 따르면 김선호는 전 여자 친구와의 아이를 축복이라고 칭했으며, 낙태는 두 사람의 합의에 의해 결정되었다고 하는데요.
디스패치의 이러한 보도 이후 김선호의 상황은 역전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그의 팬들은 김선호의 1박 2일 시즌4의 하차 반대 청원을 올렸습니다. 이에 KBS 관계자는 직접 답변을 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김선호, 1박 2일 복귀할까?
10월 17일 논란이 터지고 1박 2일측은 김선호의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촬영된 방송분 중에서도 시청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김선호가 빠진 채로 진행되었었는데요. 다만 위와 같이 폭로 글과는 맞지 않는 보도가 발표되자 KBS 시청자권익센터에서는 김선호의 하차 반대 청원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이는 총 네 건으로 각각 43,925명, 1024명, 2000명, 1500명이라는 많은 이의 동의를 얻었는데요.
만약 30일 내로 1천 여명 이상의 청원 동의가 있다면 KBS 측이 직접 답변해야 하기 때문에, KBS 관계자는 이에 직접 글을 달았다고 합니다.
KBS 예능센터의 이황선 예능1CP는 김선호의 1박 2일 하차 결정을 내리기 전, 서로 간의 사전 협의 과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앞으로 2년 동안 동거 동락했던 6명의 호흡을 보여줄 수 없어 제작진 측도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완곡한 거절의 의사로 보였는데요. 아마도 김선호의 1박 2일 복귀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김선호는 영화 '슬픈열대'를 통해 팬들과 마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슬픈 열대 제작사 측은 사생활 폭로 이후 많은 고심이 있었으나, 김선호 배우와 함께 연내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선호는 고아라와 함께 박훈정 감독의 슬픈 열대의 주연으로 캐스팅된 바 있습니다. 슬픈 열대는 '마녀'를 만든 박훈정 감독의 작품이라 많은 이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아버지를 둔 복싱선수가 한국에 오면서 나쁜 사람들을 만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받은 기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말을 밝혔는데요. 디스패치의 보도 이후 광고계에서도 다시 김선호의 광고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김선호의 1박2일 복귀 가능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폭로로 김선호도 심적으로 많은 고통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이라도 자세한 내용들이 밝혀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1박2일에서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을 지라도 스크린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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