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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기간은?

2021. 8. 20.

오늘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소식과 변경된 내용들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강도 높은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코로나 확진자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기간과 내용은 어떻게 될까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기간은?

  • 21.08.23~21.09.05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는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연장된다고 하는데요. 수도권의 경우는 4단계 비수도권의 경우는 3단계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단, 비수도권이라고 하더라도 사적 모임 4인 제한은 이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8월 23일부터 변경되는 내용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무엇일까요?

 

 

사회적 거리두기 주요 내용은?

  • 식당, 카페 영업 오후 9시까지 (이후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
  • 6이 이후 접종 완료자 2인이 포함된다면 4인 사적 만남 허용
  • PC방 한 칸 띄우기 의무화, 실내 흡연 구역 거리두기 강화 (2미터 or 1명만 이용 가능)
  • 대중목욕탕 발한 시설 중단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력한 거리두기가 8주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염력이 강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타나면서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거리두기 방침이 연장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변할까요? 먼저 식당이나 카페의 영업이 오후 9시로 앞당겨졌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강력한 거리두기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줄지 않자 행한 방침으로 보입니다.

 

PC방의 경우 한 칸 띄워 앉기가 의무화되었으며 실내 흡연 구역에서도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공간이 크다면 2미터에 한 명씩 사용이 가능하나, 일반적인 PC방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수 없다면 흡연 구역에서는 1명씩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오후 6시 이후 2인 이상 집합이 불가능하다는 조항도 유지된다고 하는데요. 다만 백신 접종 완료자 2인이 포함된다면 4인까지도 모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는 백신 인센티브 항목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있을 접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도우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부 사람들은 이 방침이 방역 완화로 보일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높으나 방역에 실패한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따라서 백신 접종을 했다고 하더라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학기 개강과 더불어 온 국민이 백신 접종의 궤도에 오르기 2주 전인 현재가 아주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는데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전면 등교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앞으로의 2주가 중요한 국면임은 확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상황에서 등교가 시작된다면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불안에 떨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서 빨리 확진자 수가 줄어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격하되었으면 하네요. 

 

아직 휴가철이 남아 있으나 몸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기간과 변경 내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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