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석 연휴의 가족 모임 최대 인원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친척들과의 만남이 어려워지고만 있었는데요. 이번 추석 연휴에는 보다 완화된 거리두기 정책으로 가족모임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추석 연휴 가족모임 인원은?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최대 8명까지 가족 모임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을 기준으로 하는데요. 단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8명의 인원이 모이기 위해서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 것인데요. 1차 접종자나 미접종자는 4인까지 포함되며 예방 접종 완료자가 있어야만 최대 8인이 모일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가족이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 아직 접종을 하지 못했거나 1차 접종까지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4인 모임으로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러한 거리두기 제외가 허용되는 기간은 추석연휴로 오늘 17일부터 23일까지 딱 일주일만 적용된다고 합니다. 단 이는 가족 모임만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다중 이용시설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정부는 고향을 방문 하기 전에는 몸에 이상이 있는지를 충분히 확인하고 증세가 있다면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는데요. 고향을 방문할 때 가급적이면 자가용을 이용하고 휴게소에 들어오는 시간을 취소하라고 이야기했는데요. 되도록 고향에는 짧게 머무르며 모임을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방역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요양병원 및 시설 면회 허용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힘든 분들은 요양 병원에 계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거리두기 이 단계와는 상관 없이 오는 13일부터 26일 이주 동안은 요양병원과 시설에 방문 면회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맨회객이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하는데요.
접촉 변화를 위해서는 입원환자와 면회객이 모두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면회는 가능하나 비접촉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외에도 정부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주의할 점들을 전해왔는데요. 성묘는 가급적 자제 하기를 권고하였으며 실내 봉안시설은 하루 방문객에 제한을 두며 사전예약제가 실시된다고 합니다. 또한 제례시설과 휴게실은 폐쇄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또한 벌초도 가급적 된 서비스를 이용 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만약 직접 벌초를 한다면 2m 거리 두기를 지키고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은 피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추석에 붐비는 전통 시장이나 백화점 드는 방역 수칙을 강화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추석 연휴에 가족 모임 거리두기방침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코로나가 계속되면서 예전에는 명절마다 보던 가족들 얼굴 못 본 지도 오래된 것 같습니다. 물론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는 걸 자제 하지만 언제까지 이어질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인데요. 어서 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마음 편히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시기가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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