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2가 2021년 2월 19일 금요일 첫 방송을 한다고 하는데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이 31.1%를 돌파했던 드라마입니다. 때문에 시즌2의 방영일자와 심수련의 부활 여부 등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이와 함께 시즌2의 예상 줄거리, 잊으면 안 될 시즌1의 사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2, 심수련은?
위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펜트하우스 시즌2 등장인물 소개인데요. 아쉽게도 이 사진 속에는 이지아(심수련)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즌2를 기다리는 많은 분께서는 심수련이 부활할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과연 왜 그럴까요?
바로 펜트하우스 시즌2 티저에서 공개된 손 때문입니다.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던 시신의 손이 움직인 것인데요. 시즌1에서 죽음을 맞이한 인물은 심수련이기 때문에 그녀의 손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김순옥 작가는 전작에서도 죽은 것처럼 위장한 인물이 살아 돌아오는 스토리를 쓴 적이 있는데요.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다만 손의 주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현재 손의 주인으로 추측되는 사람들은 윤태주와 심수련, 천서진이 있습니다. 다만 손의 크기나 마디를 보면 심수련의 손과 유사해보이는데요. 만약 심수련의 손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녀는 어떤 방식으로는 부활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시즌 2 예상 줄거리
펜트하우스 시즌2 티저를 살펴보면 얼굴을 알 수 없는 한 남자가 심수련을 죽인 진범으로 체포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때 남자가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살펴보면 주단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다만 주단태는 무사히 풀려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는 시즌2 스포일러에서 봤듯이 양집사가 자신이 심수련을 죽였다는 거짓 자백을 하며 자살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국으로 떠났던 하윤철이 돌아오는데요. 하윤철은 천서진과의 대립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천서진이 불안에 떠는 이유는 하윤철이 그녀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로나는 엄마(오윤희)가 심수련을 죽인 살인자라는 이유로 다시 괴롭힘을 당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유학에서 돌아온 석훈이와 재회하면서 다시 관계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예전처럼 서로 좋아하는 사이로 발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윤희의 무죄가 밝혀질 때까지는 서로를 좋아하면서도 다가가지 못하는 관계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눈에 띄는 장면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강마리의 위치입니다. 주단태와 하윤철, 이규진 사이에 강마리가 끼게 된 것인데요. 아마도 새신사로 활동하며 모은 정보로 강마리의 중요성이 더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시즌 1에서 등장했던 그녀의 남편 또한 주목할 만한데요. 아무 역할도 없는 사람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리는 없겠죠? 강마리의 남편은 교도소에서 출소하거나, 교도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펜트하우스 시즌2에서는 오윤희와 로건리가 복수의 주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나비 문신의 여자와 심수련의 딸 주혜인 또한 합류할 것 같습니다.
잊으면 안 되는 시즌1 중요 줄거리
잊으면 안 되는 시즌1이 주요 줄거리도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1) 민설아의 죽음
가장 중요한 사건은 민설아의 죽음입니다. 심수련과 로건리가 복수를 하는 목적도 민설아이기 때문인데요. 범인으로 의심되던 사람들은 주단태와 천서진이었으나 진범은 오윤희로 밝혀졌습니다. 천서진과 주단태는 자신들의 불륜을 아는 민설아를 가둬 증거를 삭제하려 했는데요. 이때 술에 취한 오윤희는 청아 예고에 수석으로 입학한 민설아만 아니라면 예비 1번인 그녀의 딸(로나)이 입학할 수 있다는 사실에 그녀를 밀어버립니다.
다만 펜트하우스 사람들(주단태, 천서진, 이규진, 강마리, 고상아)는 민설아를 괴롭혔던 아이들의 만행이 밝혀질까 시체를 유기합니다.
(2) 아버지를 죽인 천서진
천서진의 아버지는 오윤희와 천서진의 대화를 통해 주단태와의 불륜, 은별이의 실기 점수 조작 사건에 대해 알게 됩니다. 이에 그녀의 아버지는 천서진을 청아 재단의 이사장으로 앉히겠다는 다짐을 철회하는데요. 이 사실을 알게 된 천서진은 아버지를 찾아가 다툼을 벌입니다. 이때 천서진의 아버지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게 되는데요. 천서진은 아버지가 변경하려던 유언장을 들고 도망가게 됩니다.
이때 천서진의 아버지는 '은별아'라며 손녀의 이름을 부르는데요. 당시에는 실수였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실제로 은별이는 이 장소에 있었습니다. 천서진이 아버지를 두고 도망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기도 했는데요. 이 영상이 시즌2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3) 심수련을 죽인 진범
심수련은 석훈이와 석경이가 또 방에 끌려갔다는 양집사의 전화를 듣고 펜트하우스에 달려갑니다. 그리고 바로 그곳에서 살해를 당하는데요. 심수련을 칼로 찌른 범인은 바로 그녀의 남편, 주단태였습니다. 다만 오윤희가 모든 범죄를 뒤집어 쓰게 되는데요. 오윤희는 죄책감 때문에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지 않습니다.
로건리는 펜트하우스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뉴스를 통해 접하게 되는데요. 로먼 리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차량으로 호송되는 오윤희를 빼돌립니다. 오윤희가 심수련을 죽였다고 생각하여 복수하기 때문이었는데요. 이에 오윤희는 자신이 죽인 것이 아니며 심수련을 죽인 이들에게 복수를 하고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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